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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책한권프로젝트] 퇴근 후 스마트스토어로 투잡하기

국할머니 2023. 4. 7. 17:56

제목 :  퇴근 후 스마트스토어로 투잡하기

지은이 : 해밀(박하나)

출판사 : 비제이퍼블릭

페이지 수 : 508페이지

 

스마트 스토어를 오픈은 했지만 상품은 두개밖에 안올렸고 사진도 제대로 찍지못해서(완전 똥손) 제대로 운영이 안되고 있다. 지금 나에게 너무 필요한 책이라 굳이 찾진않았었지만 눈에 띄어서 대출해왔다. 아주 친절한 책이다. 스마트스토어의 A부터 Z까지 다 알려준다. 오픈부터 매출을 올리는 전략이랑 발주 넣는방법, 여러 팁들도 가르쳐준다. 지금 진짜 나에게 필요한 책이라 하나씩 따라해봐야겠다. 왠지 책 대여기간을 연장하고도 한번 더 빌리게 될것같다.

여러가지 판매관련 말고도 네이버에서 쇼핑을 하면서 궁굼하던게 여기 책에 다 쓰여있었다. 특히 판매자 옆에 플래티넘이니 파워판매자니 메달이랑 붙어있던게 있었는데 이것의 궁금증이 해결됐다. 판매건수와 금액에 따라 등급이 매겨져있다. 흔히 보였던 파워는 판매건수300건이상에 판매금액은 8백만원이상의 판매자에게 달리는거다. 와우... 나도 언젠가는 굿즈사업으로 저정도의 메달을 달 수 있을까 ㅎㅎ

이 책은 투잡하는 사람을 위한 스마트스토어운영방법이다보니 위탁판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나는 해당없으니 패스하고...

이것도 매일 상품을 꾸준히 올리는게 중요하다는데 진짜 위탁판매가 아닌이상 그건 힘들것같다. 하지만 자주올려야하는건 맞는듯. 하루에 최대한 많이 등록하고 주5일 연속으로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하게 상품을 등록해야 한다고 한다. 와우...

아니 근데 책을 읽을수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는 순수하게 내가 만든 상품만 판매하는 용도로 쓰는게 아닌것같다. 위탁판매가 필수인것같다. 내 굿즈샵이름이 딱히 내 캐릭터 이름이 들어가는것도 아니니 캐릭터 굿즈를 파는건 상관없을것같기도하고... 오히려 키우기 위해서 이걸 따라 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을것같다. 초반 3개월은 바짝 부지런히 해야한다는데...사실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돈을 버는거지 그냥 읽기만 하는게 무슨소용이 있는가 싶기도하고.. 지금 여유있을때 따라해보는것도 나쁘지않겠다.

이게 내가 만드는 수도 한정되어있고 메인에 노출되지않으면 손님이 오지않고 결국 내 상품도 팔리지않는다는 말이다. 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판매를 해봤자 사람들이 보지않으면 전혀 의미가 없다. 그건 내가 나중에 구상하고 있는 오프라인 굿즈샵에서나 실현시키고 이번에는 이걸 쫌 따라해봐도 좋을것같다.

이렇게 책을 읽으면 전혀 생각지도못한 일을 하게 되거나 사업아이템을 구상하게 되는것같다.